알뜰교통카드로 교통비의 최대 30% 까지 환급, 신청방법!

매일 출퇴근, 혹은 통학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정부지원으로 교통비의 최대 30%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앱에서 마일리지 적립으로 최대 20% 혜택 받고 더불어 카드실적을 채우면 추가로 최대 10%를 환급받게 됩니다.

알뜰교통카드 소개

알뜰교통카드 신청방법

출발할 때마다 버튼을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마일리지를 쌓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매월 2만 원이 넘는 돈이 다시 현금으로 돌아오니 금전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직 신청 안 하셨다면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검색포털에 알뜰교통카드라고 검색해 보시면, 알뜰교통카드를 취급하는 카드사가 나오는데 카드마다 추가 혜택이 다르니 본인에게 가장 적당한 카드를 신청하면 됩니다.

저는 1년이 넘게 신한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체크카드이기에 연회비가 없고, 30만원의 월이용 실적만 채우면 추가로 교통비 10%, GS25 편의점 7%, 도서비 5%, 어학원 5%, 스타벅스&커피빈 20% 캐시백,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 혜택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연말정산 할 때에서 공제혜택이 30%로 카드보다 2배 높습니다. 또한 올해 자동차 보험을 갱신할 때에서 10만 원의 대중교통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카드신청하면 1주일 내외로 수령하게 되며, 휴대폰에 알뜰교통카드 어플을 설치하고 수령한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됩니다. 등록했다고 해서 바로 사용가능한 것이 아니라 주소지 인증까지 받아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과 적립혜택

알뜰교통카드 사용과정

집에서 출근할 때 휴대폰 앱을 통해 ‘출발’버튼을 누르고, 회사에 도착해서 ‘도착’버튼을 누르면,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집에서 정류장까지 걷는 거리와 회사근처 정류장에서 내려서 걷는 거리(800미터 이하)에 비례해 마일리지가 차등적으로 적립됩니다.

800미터 이상이며 최대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그리고 매월 최대 44회까지 최대로 적립된 마일리지를 합산해서, 다음 달 10일 전에 통장으로 입금됩니다. 최대적립 마일리지( 2023년 4월 기준)는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대상 / 요금2000원 미만~ 3000원 미만3000원 초과
저소득(증빙필요)700원900원1,100원
청년층(19-34세)350원500원650원
일반인250원350원450원

저같은 경우 일반인에 해당하고,  편도 3000원 미만이기 때문에 350원이 마일리지로 적립됩니다. 하루 700원이 적립되고 월 최대 44회까지 적립해 주기 때문에 하기 때문에, 매일 출퇴근 시 15400원이 적립됩니다. 

만 1년 사용 후기

먼저 출발할 때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지금은 익숙해져서 습관처럼 현관을 나설 때, 어플을 켜고 출발버튼을 누르지만, 처음에는 깜빡 잊고 못 누르거나 이미 버스에 올랐을 때 누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적립을 못 받거나 최대 적립금보다 적게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매월 최대 44회까지 다 적립을 받아서 매월초 환급받는 현금에 만족합니다. 그리고 지난 1월 자동차 보험을 들 때, KB자동차 보험에서 대중교통 이용 할인을 받아서 10만 원이나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이라면 꼭 사용하셔서 혜택을 받아 보시길 추천합니다!

참고할 만한 지원정책들